『오진편(悟眞篇)』Awakening to Reality (Wuzhen pian)
- 이칭
- 『자양진인오진편(紫陽眞人悟眞篇)』
- 저자·전수
- 장백단(張伯端)
- 시대
- 북송(北宋) · 장백단(987~1082)이 희녕(熙寧) 8년(1075)에 지었으며 이후 증보가 있었고, 원풍(元豐) 원년(1078)에 후서를 지었다.
- 도장 부류
- 동진부(洞眞部) 방법류(方法類, 수진십서본修眞十書本)
- 수록
- 정통도장(正統道藏) 동진부(洞眞部) 방법류(方法類) 『수진십서(修真十書)』 권26~30; 여러 주석본은 동진부 옥결류(玉訣類)에 있음
- 분류
- 단경(丹經)
- 권수
- 1권(시사詩詞·가송歌頌 근 백 수)
해제
『오진편(悟真篇)』은 북송(北宋) 장백단(張伯端)이 지은 내단(內丹) 시집으로, 『참동계(參同契)』와 더불어 단경(丹經)의 쌍벽으로 일컬어지며 내단 남종(南宗)의 개산(開山) 저작이다. 전서는 칠언율시 16수(16과 8을 더한 24, 곧 근(斤)의 숫자인 이팔(二八)을 상징), 절구 64수(64괘를 상징), 오언시 1수, 서강월(西江月) 사(詞) 12수로 이루어지며 뒤에 선종(禪宗) 성종(性宗)의 가송(歌頌)이 덧붙는다. 장백단은 '선명후성(先命後性)'과 '성명쌍수(性命雙修)'를 주장하여, 사람 몸에 있는 선천(先天)의 진연(眞鉛)·진홍(眞汞)을 약물로 삼아 취감전리(取坎填離)하고 신(神)으로 기(氣)를 부려 주천화후(周天火候)를 운행함으로써 금단을 맺는다고 하였다. 그는 방문(旁門)의 복식(服食), 방중(房中), 소련(燒煉)과 성종만 홀로 닦는 것을 비판하며 '선경 만 권의 말이 결국 같으니, 금단이야말로 그 근본이다'(萬卷仙經語總同, 金丹只此是根宗)라 하였다. 후서(後序)에서는 유·불·도 삼교를 융합하려는 뜻을 밝혔다. 주석본이 매우 많아 송(宋)의 설도광(薛道光)·육서(陸墅)·진치허(陳致虛) 세 사람의 주석을 합간한 『오진편삼주(悟真篇三注)』, 옹보광(翁葆光)의 주석과 하원정(夏元鼎)의 강의, 청(淸) 유일명(劉一明)의 『오진직지(悟真直指)』, 주원육(朱元育)의 『오진편천유(悟真篇闡幽)』 등이 전한다. 이 책은 전진도(全眞道), 명청 단도(丹道)로부터 민간의 기공(氣功)에 이르기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핵심 사상
- 성명쌍수, 선명후성
- 취감전리, 선천의 진연과 진홍
- 몸에 본래 갖춘 약물로 금단을 단련하며 방문을 반대함
- 화후 주천과 연기축기(煉己築基)
- 삼교귀일, 선(禪)과 도(道)의 상통
구성
율시 16수, 절구 64수, 오언시 1수, 서강월 12수, 가송과 후서를 덧붙임.
판본
- 『수진십서』본
- 『오진편삼주』본(정통도장)
- 옹보광 『오진편주석(悟真篇注釋)』본
- 왕목(王沐) 『오진편천해(悟真篇淺解)』(중화서국 1990)
주소(註疏)
- 옹보광 『자양진인오진편주소(紫陽眞人悟真篇注疏)』
- 설도광·육서·진치허 『오진편삼주』
- 하원정 『오진편강의(悟真篇講義)』
- 유일명 『오진직지』
- 주원육 『오진편천유』
- 동덕녕(董德寧) 『오진편정의(悟真篇正義)』
역본
- Thomas Cleary, Understanding Reality (1987)
- Fabrizio Pregadio, Awakening to Reality (2009)
- Paul Crowe 연구
원문과 온라인 자료
관련 경전
『주역참동계(周易參同契)』, 『금단사백자(金丹四百字)』, 『옥청금사청화비문금보내련단결(玉清金笥青華祕文金寶內煉丹訣)』, 『오진직지(悟真直指)』, 『수진십서(修眞十書)』관련 인물
장백단(張伯端), 석태(石泰), 설도광(薛道光), 옹보광(翁葆光), 진치허(陳致虛), 유일명(劉一明)- 王沐《悟真篇浅解》
- Fabrizio Pregadio, Awakening to Reality, 2009
- 任继愈主编《道藏提要》
- 维基百科「悟真篇」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