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무량도인상품묘경(元始無量度人上品妙經)』Wondrous Scripture of the Upper Chapters on Limitless Salvation (Duren jing)
- 이칭
- 『도인경(度人經)』, 『태상동현영보무량도인상품묘경(太上洞玄靈寶無量度人上品妙經)』, 『영보도인경(靈寶度人經)』
- 저자·전수
- 갈소보(葛巢甫)
- 시대
- 동진(東晉) 말 · 동진(東晉) 융안(隆安) 연간(397—401) 갈소보가 영보경을 지을 때 이루어졌으며 원래 1권이었다. 북송 말에 61권본으로 증연(增衍)되었는데, 그 첫 권이 곧 옛 『도인경』이다.
- 도장 부류
- 동진부(洞眞部) 본문류(本文類)
- 수록
- 정통도장 동진부 본문류 제1종(61권본)
- 분류
- 초기 도경(道經)
- 권수
- 고본(古本)은 1권; 도장본(道藏本)은 61권
해제
『도인경(度人經)』은 정식 명칭이 『원시무량도인상품묘경(元始無量度人上品妙經)』이며 영보 경계의 첫 경전으로, 정통도장(正統道藏)에서도 전장(全藏)의 첫머리에 놓인다. 경문은 원시천존(元始天尊)이 시청천(始青天)에서 설법한 것을 가탁하여 "십 번 경을 설하여 널리 천인(天人)을 제도한다"고 하며 "선도(仙道)는 생명을 귀히 여기며, 무량히 사람을 제도한다(仙道貴生, 無量度人)"는 종지를 선포하고, 삼십이천제(三十二天帝)·제천은운(諸天隱韻)·대범은어(大梵隱語)와 "원동옥력(元洞玉曆)"을 서술하며, 이 경을 외우고 지니면 망혼을 발도(拔度)하고 재앙을 없애고 수명을 늘리며 선계(仙界)에 오를 수 있다고 여긴다. 그 보도중생(普度眾生) 사상과 삼십이천·겁운(劫運) 등의 개념은 뚜렷이 불교를 흡수한 것이며, 동시에 천사도와 상청의 신보(神譜)와 부록(符籙) 요소도 보존하고 있다. 당대에는 도사가 반드시 외워야 할 경으로 지정되었고, 송 휘종(徽宗) 때에는 도교의 으뜸으로 추대되어 재초 과의(科儀)에서 가장 자주 독송되는 경전이 되었다. 주석본으로는 제(齊)의 엄동(嚴東), 당의 설유서(薛幽棲)·이소미(李少微)·성현영(成玄英) 네 사람의 주(합간하여 『원시무량도인상품묘경사주元始無量度人上品妙經四注』)와, 송의 진경원(陳景元)·소응수(蕭應叟), 원의 진치허(陳致虛) 등의 주가 있어 도교 주석사의 대종(大宗)을 이룬다.
핵심 사상
- 선도귀생, 무량도인
- 원시천존이 경을 설함, 삼십이천 체계
- 대범은어와 제천의 내음(內音)
- 경을 외워 망혼을 발도하고 재앙을 없앰
- 겁운과 보도 사상에 나타난 불도 융합
구성
고본은 1권으로 도군전서(道君前序)·원시동옥장(元始洞玉章)·원시영서중편(元始靈書中篇)·도군중서(道君中序)·대범은어·도군후서 등을 포함하며, 도장본 61권은 북송 말에 증보된 것이다.
판본
- 정통도장 61권본
- 돈황 사본
- 『중화도장』 제3책(사주본)
주소(註疏)
- 엄동·설유서·이소미·성현영 『원시무량도인상품묘경사주』
- 진경원 『도인경집주(度人經集注)』
- 소응수 『원시무량도인상품묘경내의(元始無量度人上品妙經內義)』
- 진치허 『도인경주(度人經注)』
- 설계소(薛季昭) 『원시무량도인상품묘경주해(元始無量度人上品妙經注解)』
역본
- 스티븐 보켄캠프(Stephen Bokenkamp), 『Early Daoist Scriptures』(1997) 고본 영역
원문과 온라인 자료
관련 경전
『원시오로적서옥편진문천서경(元始五老赤書玉篇真文天書經)』, 『태상영보오부서(太上靈寶五符序)』, 『태상동현영보지혜정지통미경(太上洞玄靈寶智慧定志通微經)』, 『무상비요(無上秘要)』관련 인물
갈소보(葛巢甫), 육수정(陸修靜), 성현영(成玄英), 진경원(陳景元), 송(宋) 휘종(徽宗)- Stephen Bokenkamp, Early Daoist Scriptures, 1997
- 任继愈主编《道藏提要》
- 小林正美《六朝道教史研究》
- 维基百科「度人经」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