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 › 『좌망론(坐忘論)』

『좌망론(坐忘論)』Treatise on Sitting in Oblivion

저자·전수
사마승정(司馬承禎)
시대
당(唐) · 사마승정(647—735)이 지었으며 개원(開元) 연간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 밖에 숭산(嵩山) 각석본이 있어 도장본과 문자에 차이가 있는데, 학자들 중에는 각석본을 조견(趙堅)의 저작으로 의심하는 이도 있다.
도장 부류
태현부(太玄部)
수록
정통도장 태현부; 『운급칠첨』 권94에도 수록
분류
도가 철학
권수
1권 7편(추익樞翼 첨부)

해제

『좌망론(坐忘論)』은 당대 상청파 종사 사마승정(司馬承禎)이 수도의 차례를 논술한 명저로, 『장자』의 「좌망(坐忘)」을 핵심으로 삼아 경신(敬信)·단연(斷緣)·수심(收心)·간사(簡事)·진관(眞觀)·태정(泰定)·득도(得道)의 일곱 점진적 단계를 제기하고, 수도자는 마땅히 마음을 거두고 경계를 떠나 아무것도 없는 곳에 머물러야 하니, 「안심(安心)」에서 「정(定)」으로, 정에서 「혜(慧)」로 나아가 마침내 「형신합일(形神合一)」하여 득도한다고 말한다. 글 속의 「무릇 마음이란 한 몸의 주인이며 온갖 신의 우두머리이다」 「도를 배우는 처음에는 모름지기 편안히 앉아 마음을 거두고 경계를 떠나야 한다」 등의 말은 후세 수련가들이 즐겨 인용하는 바이다. 그 방법은 장자의 심재(心齋), 불교의 지관(止觀)과 상청의 존사를 융합하였으나 심성 공부에 더욱 치중하니, 당대 도교 수련이 외단·존사에서 심성 수양으로 전환하는 이정표가 되었으며, 송원 내단의 「성공(性功)」과 전진도 청수(淸修) 이론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사마승정에게는 이 밖에 『천은자(天隱子)』 『복기정의론(服氣精義論)』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그의 수양 체계를 이루는 저작이다.

핵심 사상

  • 칠계: 경신·단연·수심·간사·진관·태정·득도
  • 마음을 거두고 경계를 떠나 아무것도 없는 곳에 머문다
  • 마음은 한 몸의 주인이며 온갖 신의 우두머리이다
  • 정과 혜를 함께 닦아 형신이 합일한다

구성

일곱 편과 「추익(樞翼)」 한 편.

판본

  • 정통도장본
  • 『운급칠첨』본
  • 숭산 왕옥(王屋) 각석본(원대 각석)

역본

  • Livia Kohn, Seven Steps to the Tao: Sima Chengzhen's Zuowanglun (1987)
  • Livia Kohn, Sitting in Oblivion (2010)

원문과 온라인 자료

관련 경전

『천은자(天隱子)』, 『복기정의론(服氣精義論)』, 장자(莊子), 『현강론(玄綱論)』

관련 인물

사마승정(司馬承禎), 장자(莊子), 오균(吳筠)
참고 문헌
  1. Livia Kohn, Seven Steps to the Tao, 1987
  2. 任继愈主编《道藏提要》
  3. 维基百科「坐忘论」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