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莊子)Zhuangzi
- 이칭
- 『남화진경(南華真經)』, 남화경(南華經)
- 저자·전수
- 장자(莊子)
- 시대
- 전국(戰國) · 내편 일곱 편은 대체로 장주(약 기원전 369—기원전 286) 본인의 저작으로 여겨지며, 외편·잡편은 그 후학이 지은 것으로 전국 말에서 한초 사이에 편정되었다. 오늘날 통행되는 서른세 편본은 서진(西晉) 곽상이 정한 것이다.
- 도장 부류
- 동신부(洞神部) 본문류(本文類)
- 수록
- 정통도장 동신부 본문류(남화진경); 주소는 동신부 옥결류
- 분류
- 도가 철학
- 권수
- 33편(내편 7, 외편 15, 잡편 11), 10권
해제
『장자(莊子)』는 『노자』와 더불어 도가의 2대 경전으로 일컬어진다. 저자 장주(莊周)는 송(宋)나라 몽(蒙) 땅 사람으로 일찍이 칠원(漆園)의 관리를 지냈다. 전서는 우언(寓言)·중언(重言)·치언(卮言)으로 이루어졌으며 문풍이 자유분방하여 선진(先秦) 산문의 정점을 이룬다. 핵심 사상은 「도통위일(道通爲一)」의 제물관(齊物觀), 「소요유(逍遙遊)」의 정신적 자유, 「안시처순(安時處順)」의 생사관, 「심재(心齋)」 「좌망(坐忘)」의 수양 공부로서, 시비·귀천·생사의 구별을 초월하여 천지의 정신과 더불어 왕래할 것을 주장한다. 한대 『한서·예문지(漢書·藝文志)』에는 쉰두 편이 저록되어 있었으나 곽상(郭象)이 산정(刪定)하여 서른세 편으로 만들고 주를 달아 정본이 되었으며, 당대 성현영이 『소(疏)』를 지었고 당 현종은 천보(天寶) 원년(742) 장자를 남화진인(南華眞人)으로 봉하여 이 책을 『남화진경(南華眞經)』이라 일컫게 되었다. 위진현학, 수당 중현학, 선종 및 송명이학이 모두 그 영향을 깊이 받았으며, 도교 수련의 「심재」 「좌망」 「수일(守一)」 등의 개념도 대부분 이 책에서 유래한다.
핵심 사상
- 소요유: 무엇에도 기대지 않는 정신적 자유
- 제물론: 만물은 하나로 가지런하며, 시비는 양행(兩行)한다
- 양생주: 독맥을 따름을 법도로 삼는다(緣督以爲經)
- 심재·좌망, 조철견독(朝徹見獨)
- 때에 편안하고 순리에 처하여 슬픔과 기쁨이 끼어들지 못한다
- 쓸모없음의 쓸모, 재목과 재목 아님의 사이
구성
내편 일곱(소요유·제물론·양생주·인간세·덕충부·대종사·응제왕), 외편 열다섯, 잡편 열하나로 이루어지며, 마지막 편 「천하(天下)」는 선진 학술사의 대강(大綱)이다.
판본
- 곽상 주본(정통도장, 속고일총서 영송본)
- 성현영 소본(도장)
- 육덕명(陸德明) 『경전석문·장자음의(經典釋文·莊子音義)』
- 곽경번(郭慶藩) 『장자집석(莊子集釋)』
- 왕선겸(王先謙) 『장자집해(莊子集解)』
- 왕숙민(王叔岷) 『장자교전(莊子校詮)』
주소(註疏)
- 곽상 『장자주(莊子注)』
- 성현영 『남화진경주소(南華眞經注疏)』
- 저백수(褚伯秀) 『남화진경의해찬미(南華眞經義海纂微)』
- 임희일 『장자권재구의(莊子鬳齋口義)』
- 초횡 『장자익(莊子翼)』
- 왕부지 『장자해(莊子解)』
- 곽경번 『장자집석』
- 진고응(陳鼓應) 『장자금주금역(莊子今注今譯)』
역본
- James Legge (1891)
- Burton Watson (1968)
- A. C. Graham, Chuang-tzu: The Inner Chapters (1981)
- Victor Mair (1994)
- Brook Ziporyn (2009/2020)
원문과 온라인 자료
관련 경전
『도덕경(道德經)』, 『열자(列子)』, 장자주(莊子注, 곽상(郭象)), 『남화진경주소(南華真經注疏)』(성현영成玄英), 『좌망론(坐忘論)』관련 인물
장자(莊子), 곽상(郭象), 성현영(成玄英), 당(唐) 현종(玄宗)참고 문헌
- 《史记·老子韩非列传》
- 郭庆藩《庄子集释》,中华书局
- 陈鼓应《庄子今注今译》
- 维基百科「庄子(书)」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