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 › 『삼황경(三皇經)』(삼황문三皇文)

『삼황경(三皇經)』(삼황문三皇文)Scripture of the Three Sovereigns (Sanhuang wen)

이칭
『삼황내문(三皇內文)』, 『동신삼황경(洞神三皇經)』, 『삼황문(三皇文)』
저자·전수
백화(帛和), 포정(鮑靚)
시대
한말-진(漢末-晉) · 전하는 바에 따르면 백화가 서성산 석벽에서 얻었고 포정이 숭산에서 전수받아 갈홍에게 전하였다고 한다. 동진 시기에 이미 유전되었고, 남조 육수정이 이를 '동신부'의 근본으로 세웠다. 당 정관 20년(646) 도참과 관련된 내용으로 인해 금훼되어, 오늘날에는 집본(輯本)과 파생 경전만 남아 있다.
도장 부류
동신부(洞神部)
수록
원본은 산일됨. 정통도장 동신부에는 『동신팔제원변경』『동신팔제묘정경』『태상동신삼황의(太上洞神三皇儀)』 등의 파생 문헌이 남아 있음
분류
초기 도경(道經)
권수
원래 3권(천황문天皇文·지황문地皇文·인황문人皇文)이었으나 이후 14권으로 확대됨

해제

『삼황문(三皇文)』은 도교 "삼동(三洞)" 중 동신부(洞神部)의 근본 경전으로 상청(上清, 동진洞真)·영보(靈寶, 동현洞玄)와 더불어 세 갈래를 이룬다. 갈홍(葛洪)의 『포박자·하람(抱朴子·遐覽)』에 따르면 이 책은 "천황문(天皇文)·지황문(地皇文)·인황문(人皇文)" 3권의 부문(符文)으로, 백화(帛和)가 서성산(西城山)에서 얻었고 포정(鮑靚)이 숭산(嵩山)에서 전수받았는데, 천신지기(天神地祇)를 부르고 백귀(百鬼)를 부리며 벽사방신(辟邪防身)할 수 있어 "도가에서 중히 여기는 것"이라 하였다. 유송(劉宋) 육수정이 삼동 경서를 정리할 때 삼황문을 동신부의 으뜸으로 세웠으며, 그 후 도홍경(陶弘景) 등을 거쳐 14권으로 늘어나 핵소귀신(劾召鬼神)을 특색으로 하는 "삼황재(三皇齋)" 전승 체계를 이루었다. 당 정관(貞觀) 연간에 어떤 자가 "삼황문"을 도참(圖讖)에 견강부회하여 모반을 꾀하자 태종(太宗)이 조서를 내려 이를 불태워 금지시키고 『도덕경』으로 대신하게 하니, 원서(原書)는 마침내 산일되었다. 오늘날 도장(道藏) 중의 『동신팔제원변경(洞神八帝元變經)』『팔제묘정경(八帝妙精經)』『삼황의(三皇儀)』 및 『무상비요(無上秘要)』의 인용문에 그 일부 부도(符圖)와 의법(儀法)이 보존되어 있다. 삼황경의 존망(存亡)은 도교 경교사(經教史)에서 "동신부"의 지위 변천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이다.

핵심 사상

  • 삼황부문으로 귀신을 부름
  • 동신부의 근본
  • 부도를 핵심으로 하는 초기 도법
  • 당초의 금훼(禁毀)와 동신부 내용의 대체

구성

원래 천황문·지황문·인황문 3권으로 나뉘고 팔제(八帝)의 법이 딸려 있었으나, 후세의 14권본 내용은 상세히 알 수 없다.

판본

  • 정통도장 동신부의 여러 파생 경전
  • 『무상비요』 인용문

역본

  • 도미니크 스테오(Dominic Steavu), 『The Writ of the Three Sovereigns』(2019) 연구 및 역주

원문과 온라인 자료

관련 경전

『포박자내편(抱朴子內篇)』, 『동현영보삼동봉도과계영시(洞玄靈寶三洞奉道科戒營始)』, 『무상비요(無上秘要)』

관련 인물

백화(帛和), 포정(鮑靚), 갈홍(葛洪), 육수정(陸修靜)
참고 문헌
  1. Dominic Steavu, The Writ of the Three Sovereigns: From Local Lore to Institutional Daoism, 2019
  2. 《抱朴子内篇·遐览》
  3. 진국부(陳國符) 『도장원류고(道藏源流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