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 › 손진인섭양론(孫真人攝養論)

손진인섭양론(孫真人攝養論)Perfected Sun's Treatise on Preserving Health

이칭
섭양론(攝養論)
저자·전수
손사막(孫思邈)
시대
당(唐) · 당대 손사막이 지은 것으로 제(題)하며, 1권이다. 12개월에 따라 섭양의 마땅함과 꺼림을 나누어 서술하였는데, 혹 후인이 손씨의 이름에 가탁하여 편찬한 것일 수도 있다.
도장 부류
동신부 방법류(方法類)
수록
정통도장(正統道藏) 동신부(洞神部) 방법류(方法類)
분류
의약양생(醫藥養生)
권수
1권

해제

『손진인섭양론(孫眞人攝養論)』 1권은 음력 12개월에 따라 다달이 섭양(攝養)의 마땅함과 꺼림을 나열한 것으로, 도장(道藏) 가운데 「월령양생(月令養生)」 체례(體例)를 대표하는 저작이다. 매달 아래에는 그달의 천시(天時) 특징, 관장하는 장부(臟腑), 마땅히 먹을 것과 금할 것, 마땅히 행할 일과 꺼릴 일을 기록하였는데, 예컨대 정월에는 「신기(腎氣)가 병을 받고 폐장(肺臟)의 기가 미약해지니, 마땅히 짜고 신 맛을 줄이고 매운맛을 늘려 신을 돕고 폐를 보하며 위기(胃氣)를 편안히 길러야 한다」라고 하였으며, 목욕·침구(鍼灸)·방사(房事)·출행(出行)의 길일과 흉일도 함께 다루었다. 이처럼 양생을 연중 시간의 리듬 속에 편입시키는 방식은 『예기(禮記)·월령(月令)』과 『황제내경(黃帝內經)』의 사시조신(四時調神) 설에서 비롯된 것으로, 도교에 수용된 뒤 택일(擇日)·금기(禁忌)의 술법과 결합하여 민간의 일용유서(日用類書)와 통서(通書) 양생란(養生欄)의 직접적인 연원이 되었다. 전편의 문장이 간명하고 조목이 실용적이어서 송원(宋元) 이후 『준생팔전(遵生八箋)』 『수세보원(壽世保元)』 등의 양생서에 다량으로 전재되었다. 비록 손사막(孫思邈)에게 가탁(假託)한 것이나 그 사상은 『천금요방·양성』과 확실히 한 계통을 이루고 있어, 당송(唐宋) 교체기 시령(時令) 양생 지식이 정형화된 텍스트로 볼 수 있다.

핵심 사상

  • 12개월에 따라 편성한 월령양생
  • 다달이 관장하는 장부와 오미(五味)의 증감
  • 목욕·침구·방사·출행의 길흉
  • 『예기·월령』과 『내경』 사시조신을 계승
  • 민간 통서 양생란의 연원

구성

1권으로, 12개월에 따라 조목을 나누었다.

판본

  • 정통도장본
  • 『중화도장(中華道藏)』본
  • 『준생팔전』 등에 전재됨

원문과 온라인 자료

관련 경전

『섭양침중방(攝養枕中方)』, 천금요방양성편(千金要方養性篇), 준생팔전(遵生八箋)

관련 인물

손사막(孫思邈)
참고 문헌
  1. 任继愈主编《道藏提要》
  2. Schipper & Verellen, The Taoist Canon, 2004
  3. 《中华道藏》第 23 册
  4. 干祖望《孙思邈评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