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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지(王遠知)Wang Yuanzhi

자·도호
덕광(德廣), 승진선생(升眞先生), 승현선생(升玄先生)
시대
진수당(陳隋唐)
생몰
528 — 635
유파
상청파(上淸派)
역할
상청파 종사(宗師)
출신지
낭야 임기(琅琊臨沂, 양저우揚州에 거주)
활동지
모산(茅山, 구곡산句曲山)

생애

왕원지(王遠知)는 자(字)가 덕광(德廣)으로, 진(陳)·수(隋)·당(唐) 삼대(三代)에 걸쳐 활동한 도사이며 상청파(上清派) 제10대 종사(宗師)이다. 부친 왕담선(王曇選)은 진(陳)의 양주자사(揚州刺史)였다. 『구당서(舊唐書)·은일전(隱逸傳)』에 따르면 그는 약관(弱冠)의 나이에 장긍(臧矜)을 스승으로 섬겨 도홍경(陶弘景) 계통의 상청경법(上清經法)을 전수받았으며, 진 선제(宣帝)의 부름을 받았다. 수 양제(煬帝)가 진왕(晉王)이었을 때 친히 제자의 예를 갖추었고, 즉위 후에는 뤄양(洛陽)에 옥청현단(玉清玄壇)을 세워 그를 머물게 하였다. 수 말에 그는 은밀히 이연(李淵)에게 "부명(符命)"을 알렸고, 당이 세워진 뒤에는 다시 진왕(秦王) 이세민(李世民)에게 그가 "태평천자(太平天子)"가 되리라 예언하였다. 무덕(武德) 연간에 모산(茅山)으로 돌아가니, 칙명으로 모산에 태수관(太受觀, 훗날 태평관太平觀으로 개명)을 세우게 하였다. 고종(高宗) 때 태중대부(太中大夫)를 추증하고 시호를 "승진선생(升真先生)"이라 하였으며, 측천무후(則天武后) 때에는 다시 "승현선생(升玄先生)"을 추증하였다. 정관(貞觀) 9년(635)에 세상을 떠났는데 향년 126세였다(사서의 기록에 따른 것으로 과장이 있을 수도 있다). 왕원지는 모산 상청파와 당 왕실 사이에 긴밀한 관계를 맺게 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반사정(潘師正)·사마승정(司馬承禎)·이함광(李含光)이 그 종풍(宗風)을 계승하여 당대 모산종(茅山宗)의 흥성을 이루었다.

공헌과 영향

  • 모산 상청 종사의 신분으로 진·수·당 삼대의 예우를 받아 당대 모산종과 황실의 관계를 다졌다
  • 반사정에게 법을 전수하여 당대 상청파 계보의 출발점이 되었다

저작

  • 『역총(易總)』(일실)

전설

전설: 그의 어머니가 신령한 봉황이 몸에 내려앉는 꿈을 꾸고 잉태하였다고 전해진다. 한 차례 "해화(解化)"(시해尸解)할 때 제자에게 이미 "소실백(少室伯)"으로 부름을 받았다고 알렸다고 한다.

참고 문헌
  1. 《旧唐书·隐逸传·王远知》
  2. 《新唐书·隐逸传》
  3. 维基百科:王远知
  4. 卿希泰主编《中国道教史》第二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