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 임영진(林靈眞)

임영진(林靈眞)Lin Lingzhen

자·도호
명(名) 위부(偉夫), 자(字) 군소(君昭), 호(號) 영진(靈眞), 동화파(東華派) 종사(宗師)
시대
남송말—원
생몰
1239 — 1302
유파
동화파(東華派), 영보파(靈寶派)
역할
도사(道士)과의대사(科儀大師)동화파(東華派) 창립자(創立者)
출신지
온주평양(溫州平陽, 오늘날 저장浙江 핑양平陽)

생애

임영진(林靈眞)은 이름이 위부(偉夫)이고 자는 군소(君昭)이며 호는 영진(靈眞)으로 온주(溫州) 평양(平陽) 사람이다. 어려서는 과거 공부를 익혔으나 후에 유학을 버리고 도교에 입문하여 자신의 집을 희사해 관(觀)으로 삼았다(훗날 현진관玄眞觀으로 명명됨). 영전진(寧全眞) 일계에서 전한 동화영보학(東華靈寶學)을 사사(師事)하였으며, 영보동화파(靈寶東華派)의 실질적 창립자이자 제1대 종사로 추앙된다. 원 세조(世祖) 지원(至元) 연간 이후 그는 온주의 도교 사무를 주관하여 온주로도록(溫州路道錄)을 맡았으며, 원정(元貞)·대덕(大德) 연간에는 「삼동법사(三洞法師)」의 직을 맡으라는 명을 받아 그 명성이 강절(江浙) 지역에까지 미쳤다. 임영진의 가장 중요한 공헌은 『영보영교제도금서(靈寶領教濟度金書)』 320권(훗날 원대 사람들이 증보함)을 편찬한 것으로, 이는 『정통도장』 중 권질이 가장 방대한 단일 저작이다. 재초과의(齋醮科儀)의 단장도식(壇場圖式)·직사분공(職司分工)·장표부명(章表符命)·연도의절(煉度儀節)과 음악절차를 집대성하여 남송 이래의 영보재법(靈寶齋法)을 유례없이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으니, 원·명 이후 강남 도교 과의(科儀)의 범본이 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중국 종교 의례를 연구하는 핵심 문헌이다. 동화파(東華派)는 「재법제도(齋法濟度)」를 종지로 삼으면서 내련(內煉)과 뇌법(雷法)을 함께 아울렀으며, 원대에는 정일도·청미파(淸微派) 등과 병행하다가 명대 이후로는 점차 정일도에 편입되었다.

공헌과 영향

  • 영보동화파를 창립하고 체계화하여 제1대 종사가 되었다
  • 『영보영교제도금서』 320권을 편찬하여 남송 영보재법을 집대성하였다
  • 연도(煉度)·제유(濟幽) 등의 과의(科儀) 절차를 확립하여 원·명 이래 강남 도교 의례 전통에 영향을 끼쳤다
  • 온주로도록을 맡아 지방 도교의 조직화를 추진하였다

저작

참고 문헌
  1. 《道藏》所收《灵宝领教济度金书》
  2. 赵道一《历世真仙体道通鉴续编》
  3. 任继愈主编《道藏提要》
  4. John Lagerwey, Taoist Ritual in Chinese Society and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