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청경단곡법(太清經斷穀法)Great Clarity Methods for Abstaining from Grain
- 이칭
- 단곡법(斷穀法), 벽곡방(辟穀方)
- 저자·전수
- 찬자 미상
- 시대
- 육조—당(六朝—唐) · 찬자 미상, 대략 육조(六朝)에서 당대(唐代)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1권이다. 도장에 수록된 벽곡 방법 전문서 중 하나이다.
- 도장 부류
- 동신부 방법류(方法類)
- 수록
- 정통도장 동신부 방법류
- 분류
- 의약양생(醫藥養生)
- 권수
- 1권
해제
『태청경단곡법(太淸經斷穀法)』 1권은 벽곡(辟穀, 단곡斷穀·절립絕粒)의 법을 전문적으로 기록한 것이다. 벽곡은 도교 양생의 중요한 법문(法門)으로, 그 이론적 근거는 「곡식을 먹는 자는 지혜롭되 요절하고, 기를 먹는 자는 신명(神明)하여 장수한다」라는 말과 삼시(三尸)가 곡기(穀氣)에 의지하여 산다는 관념에 있다 — 즉 오곡(五穀)을 끊으면 삼시가 소멸하고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맑아진다는 것이다. 경에 기록된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복기벽곡(服氣辟穀)으로 행기(行氣)와 진액(津液)을 삼키는 것으로 음식 섭취를 대신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복약벽곡(服藥辟穀)으로 복령(茯苓)·송백엽(松柏葉)·황정(黃精)·천문동(天門冬)·호마(胡麻)·대추 등으로 환(丸)이나 산(散)을 만들어 배고픔을 채우고 허기를 그치게 하는 것이다. 아울러 각 처방의 조제법·복용법과 처음 곡식을 끊었을 때의 반응 처리(허기, 무력감, 설사 등)도 함께 덧붙였다. 이러한 문헌은 마왕퇴(馬王堆) 백서(帛書) 『각곡식기(却穀食氣)』와 한 계통을 이루는 것으로, 벽곡술이 전국(戰國)·진한(秦漢) 시대부터 이미 존재하였고 육조(六朝) 이후 도교 수행의 정규 과목이 되었음을 보여 준다. 실천사(實踐史)의 관점에서 보면 벽곡법은 종교적 수련이면서 동시에 고대 절식요법(節食療法)의 기록이기도 하여, 근래 중의학과 양생 연구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핵심 사상
- 벽곡(단곡절립) 전문서
- 식기자신명이수(食氣者神明而壽)의 이론
- 삼시가 곡기에 의지하여 산다는 관념
- 복기벽곡과 복약벽곡 두 가지 방법
- 마왕퇴 『각곡식기』 전통을 계승
구성
1권으로, 벽곡방과 복법으로 나뉘어 있다.
판본
- 정통도장본
- 『중화도장』본
원문과 온라인 자료
관련 경전
『양성연명록(養性延命錄)』, 『복기정의론(服氣精義論)』, 태청도인양생경(太清導引養生經)참고 문헌
- 任继愈主编《道藏提要》
- Schipper & Verellen, The Taoist Canon, 2004
- 马王堆帛书《却谷食气》整理本
- 维基百科「辟谷」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