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중경(老子中經)』Central Scripture of Laozi
- 이칭
- 『태상노군중경(太上老君中經)』, 주궁옥력(珠宮玉曆)
- 저자·전수
- 저자 미상(佚名)
- 시대
- 한말-진(漢末-晉) · 한말에서 서진 사이에 나온 것으로 추정되며, 신신을 존사하는 도경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이다. 『포박자·하람(抱朴子·遐覽)』에 저록되어 있다.
- 도장 부류
- 동신부 방법류(方法類)
- 수록
- 정통도장 동신부 방법류(태상노군중경); 『운급칠첨』 권18~19에도 수록
- 분류
- 초기 도경(道經)
- 권수
- 2권 55장(일설에는 55신神)
해제
『노자중경(老子中經)』은 『주궁옥력(珠宮玉曆)』이라고도 하며, 현존하는 도경 가운데 인체 내부의 신들을 체계적으로 서술한 가장 오래된 문헌 중 하나이다. 전서는 쉰다섯 장으로, 천지와 인체가 서로 대응하는 신진(神眞)들을 하나하나 열거한다. 앞부분 장에서는 상상태일(上上太一)·무극태상원군(無極太上元君)·동왕부(東王父)·서왕모(西王母)·황천상제(皇天上帝) 등 우주의 신을 서술하고, 중간과 뒷부분 장에서는 인체 각 부위의 신(이환·강궁·단전·오장·사지의 여러 신 등)을 서술하며 그 명호, 복색, 거처와 존사법을 설명하니, 인체가 곧 하나의 소천지(小天地)이며 신신(身神)을 존사하고 해와 달의 정기를 복식(服食)하면 불사에 이를 수 있다고 여긴다. 그 체계는 『황정경』과 서로 표리를 이루면서도 더욱 소박하니, 한위(漢魏) 방술이 상청 존사술로 넘어가는 핵심 문헌으로 여겨진다. 근래 출토된 마왕퇴, 장가산(張家山) 의간(醫簡)의 양생 사상과도 서로 증험할 수 있다. 학자 시주런(施舟人, K. Schipper) 등이 이 경전에 관해 전문적인 연구를 남겼다.
핵심 사상
- 인체는 소천지이며 쉰다섯 신이 각기 거처를 갖는다
- 신신을 존사하고 해와 달의 정기를 복용함
- 태일·원군과 단전 세 부분
- 초기 신신 체계의 원류
구성
쉰다섯 장으로, 매 장마다 한 신 또는 한 무리의 신을 서술한다.
판본
- 정통도장본
- 『운급칠첨』본
역본
- Kristofer Schipper, 'The Inner World of the Lao-tzu chung-ching' (1995) 연구
원문과 온라인 자료
관련 경전
『황정내경경(黃庭內景經)』, 『황정외경경(黃庭外景經)』, 운급칠첨(雲笈七籤)관련 인물
노자(老子)참고 문헌
- Kristofer Schipper, 'The Inner World of the Lao-tzu chung-ching', in Time and Space in Chinese Culture, 1995
- 任继愈主编《道藏提要》
- 萧登福《道教术仪与密教典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