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관자(鶡冠子)』Heguanzi (Pheasant Cap Master)
- 저자·전수
- 『갈관자(鶡冠子)』
- 시대
- 전국 말 · 초나라 사람 갈관자가 지었으며 대략 전국시대 말기이다. 『한서·예문지』 도가류에 1편이 저록되었으나 오늘날 통행본은 19편이다. 당대 유종원이 일찍이 이를 위서로 의심하였으나 마왕퇴 백서가 출토된 후 학계에서는 대체로 주된 내용이 전국시대의 옛 문헌이라고 본다.
- 도장 부류
- 동신부(洞神部) 본문류(本文類)
- 수록
- 정통도장 동신부 본문류
- 분류
- 도가 철학
- 권수
- 3권 19편
해제
『갈관자(鶡冠子)』는 전국(戰國) 말 초(楚) 지역의 도가 겸 병가(兵家) 저작으로, 저자가 갈새(鶡, 산비둘기 일종)의 깃털로 관을 만들어 쓰고 심산에 은거하였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전서(全書)는 19편(박선博選·저희著希·야행夜行·천칙天則·환류環流·도단道端·근질近迭·도만度萬·왕부王鈇·태홍泰鴻·태록泰錄·세병世兵·비지備知·병정兵政·학문學問·세현世賢·천권天權·능천能天·무령왕武靈王)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를 근본으로 삼아 천도(天道)·형명(刑名)·법술(法術)과 용병(用兵)을 아울러 논하니, 『황제사경(黃帝四經)』과 더불어 황로학(黃老學) 계통에 속한다. "천지는 원기(元氣)에서 이루어지고 만물은 천지에 의탁한다(天地成於元氣, 萬物乘於天地)"고 주장하며 "인시(因時)"·"순명(循名)"을 중시하였다. 유종원(柳宗元)이 「변갈관자(辨鶡冠子)」에서 위서(偽書)로 배척함으로써 오랫동안 경시되었으나, 1973년 마왕퇴(馬王堆) 백서(帛書) 『경법(經法)』 여러 편이 그 내용과 많이 부합하는 것으로 밝혀져 그 가치가 재평가되었다. 송대 육전(陸佃)이 주석을 지었으며, 오늘날 황회신(黃懷信)의 『갈관자회교집주(鶡冠子彙校集注)』가 정리본으로 통용된다.
핵심 사상
- 원기론적 우주관
- 도와 법을 결합하여 순명책실(循名責實)함
- 성인은 때에 맞추어 움직인다
- 병도합일(兵道合一)
구성
19편, 마지막 편 「무령왕」은 조(趙)나라 무령왕과 방훤(龐煖)의 문답을 기록함.
판본
- 정통도장본
- 육전 주본
- 황회신 『갈관자회교집주』(중화서국, 2004)
주소(註疏)
- 육전 『갈관자해(鶡冠子解)』
역본
- Marnix Wells, The Pheasant Cap Master and the End of History (2013)
원문과 온라인 자료
관련 경전
『황제사경(黃帝四經)』, 『문자(文子)』, 『회남자(淮南子)』관련 인물
『갈관자(鶡冠子)』참고 문헌
- 黄怀信《鹖冠子汇校集注》
- 李学勤《马王堆帛书与〈鹖冠子〉》
- 维基百科「鹖冠子」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