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방(種放)Zhong Fang
생애
종방(種放)은 자가 명일(明逸)이며, 북송 초의 은사이자 학자이다. 젊어서 진사에 응시하였으나 낙방하여 어머니와 함께 종남산(終南山) 표림곡(豹林谷)에 은거하며 강학(講學)을 업으로 삼았고, 스스로 운계취후(雲溪醉侯)라 불렀다. 일찍이 진단에게 배워 『선천도』 『하도』 『낙서』 등 도서지학을 전수받았으며, 다시 목수(穆修)·이개(李溉) 등에게 전하여 마침내 소옹·주돈이 계열로 이어졌으니, 진단 역학과 송대 이학 사이의 핵심적 전인(傳人)이다. 진종(真宗) 함평(咸平) 5년(1002)부름에 응하여 조정에 들어가 좌사간(左司諫)에 제수되고 소문관(昭文館)에 직임을 맡았으며, 이후 여러 차례 조정과 종남산 사이를 오갔고 벼슬은 공부시랑(工部侍郎)에 이르렀다가 대중상부(大中祥符) 8년(1015)세상을 떠났다. 그는 도사는 아니었으나 진단의 제자이자 도교 도서지학의 전파자로서 도교 사상사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
공헌과 영향
- 진단의 도서역학(圖書易學)을 계승하여 목수 등에게 전하여, 이학 도서학파의 매개적 인물이 됨
저작
- 몽서(蒙書, 일실)
- 『사우설(嗣禹說)』(일실)
참고 문헌
- 《宋史·隐逸传·种放》
- 维基百科:种放
- 朱震《汉上易传·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