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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견(趙道堅)Zhao Daojian

자·도호
이름은 구고(九古), 자는 도견(道堅), 호는 허정(虛靜), 용문파 제1대 율사(律師, 후세에 받들어짐)
시대
금~원(金~元)
생몰
1163 — 1221
유파
전진도(全真道), 전진용문파(全眞龍門派)
역할
용문파 전인(傳人)율사(律師)
출신지
단주(檀州, 지금의 베이징 밀운密雲)
활동지
베이징 백운관(北京白雲觀)

생애

조도견(趙道堅)은 본명이 구고(九古)이며 전진도사(全眞道士)로 구처기(丘處機)의 제자이다. 1220년 구처기를 따라 서행(西行)하였는데, 도중에 새람성(賽藍城, 오늘날 카자흐스탄 경내)에서 병으로 세상을 떠났으니, 서행 18제자 중 유일하게 돌아오지 못한 인물이며, 그 사적은 『장춘진인서유기(長春眞人西遊記)』에 보인다. 청초(淸初) 이래 용문파(龍門派) 율종(律宗) 계통에서는 그를 「용문 제1대 율사(律師)」로 추존하여, 구처기가 계법(戒法)을 조도견에게 전하였다고 하며, 이로써 용문 「율종」 전승 계보가 형성되었다. 이 설은 청대(淸代) 왕상월(王常月)의 『발감(缽鑑)』 등 용문 문헌에서 처음 보이는데, 학계(천위안陳垣, 모니카 에스포지토Monica Esposito 등)에서는 대부분 후세의 구성(構成)으로 보며, 역사적으로 조도견은 구처기를 수행한 제자 중 한 사람에 불과하였다고 본다. 그러나 용문파 계보의 출발점으로서, 그는 도교사 서사(敍事)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공헌과 영향

  • 구처기(丘處機)를 따라 서행(西行)하다가 도중에 순도(殉道)함
  • 청대 용문파(龍門派)에 의해 제1대 율사(律師)로 추존되어 용문 전계(傳戒) 계보의 출발점이 됨
  • 그의 사적은 『장춘진인서유기(長春眞人西遊記)』에 보존된 서행(西行) 사료 중 하나임

전설

용문파에서 「조도견이 계를 받아 제1대 율사가 되었다」는 설은 후세의 추술(追述)에 속하며 믿을 만한 사실은 아니다.

참고 문헌
  1. 《长春真人西游记》
  2. 《钵鉴》《金盖心灯》
  3. 陈垣《南宋初河北新道教考》
  4. Monica Esposito, Creative Dao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