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 담초(譚峭)

담초(譚峭)Tan Qiao

자·도호
경승(景升), 자소진인(紫霄眞人), 담자(譚子)
시대
오대(五代)
생몰
? — ?
역할
도교 사상가
출신지
취안저우(泉州, 지금의 푸젠 취안저우)
활동지
종남산(終南山), 숭산(嵩山)

생애

담초(譚峭)는 자가 경승(景升)이며 오대(五代)의 도사이자 사상가로 천주(泉州) 사람이고, 당(唐) 국자사업(國子司業) 담수(譚洙)의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경사(經史)를 두루 섭렵하였으며, 특히 황로제자(黃老諸子) 및 『목천자전(穆天子傳)』 『한무제내전(漢武帝內傳)』 『모군열선전(茅君列仙傳)』 등의 여러 책을 좋아하였다. 벼슬길에 나아가기를 원하지 않고 종남산(終南山)·태백산(太白山)·태행산(太行山)·왕옥산(王屋山)·숭산(嵩山)·화산(華山)·태악(泰嶽) 등 여러 산을 유력(遊歷)하였으며, 숭산의 도사를 십여 년 사사하여 벽곡양기(辟穀養氣)의 술법을 터득하였다. 지은 『화서(化書)』 6권(도화道化·술화術化·덕화德化·인화仁化·식화食化·검화儉化)은 「화(化)」를 핵심 범주로 삼아 만물이 허(虛)로부터 화(化)하여 끊임없이 생생(生生)한다는 것을 논하고, 사회·정치·윤리에 대한 비판도 아울러 다루니, 오대 도교철학의 대표작이다. 전하기로는 송제구(宋齊丘)가 이를 훔쳐 자신의 것으로 삼아 『제구자(齊丘子)』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담초의 생몰년은 자세하지 않으며 남당(南唐)과 동시대이다. 후세에는 그가 남악(南嶽)에서 득도하였다고 전하며, 「자소진인(紫霄眞人)」으로 존칭한다.

공헌과 영향

  • 『화서(化書)』를 지어 「화(化)」의 우주론(宇宙論)과 사회 비판을 제시하니, 오대 도교철학의 대표작임

저작

  • 『화서(化書)』

전설

전설: 담초는 술을 즐겼으며, 겨울에는 갈옷을 입고 여름에는 갖옷을 입었으며 서리와 눈 위에 눕기도 하였다고 한다. 훗날 물과 불에 들어가도 다치지 않았으며 청성산(靑城山, 일설에는 남악南嶽)에서 탈화(蛻化)하였다고 전한다. 전설에 속한다.

참고 문헌
  1. 沈汾《续仙传》
  2. 《历世真仙体道通鉴》
  3. 维基百科:谭峭
  4. 卿希泰主编《中国道教史》第二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