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 유해섬(劉海蟾)

유해섬(劉海蟾)Liu Haichan

자·도호
유조(劉操), 종성(宗成), 소원(昭遠), 해섬자(海蟾子), 유해(劉海), 명오홍도진군(明悟弘道眞君)
시대
오대(五代)
생몰
? — ?
유파
종려내단파(鍾呂內丹派)
역할
내단가(內丹家)북오조(北五祖)
출신지
옌산(燕山, 지금의 베이징 일대)

생애

유해섬(劉海蟾)은 이름이 조(操)이고 자는 종성(宗成)(일작一作 소원昭遠·종성宗成)이며 호는 해섬자(海蟾子)이다. 오대(五代)의 내단가(內丹家)로 전진도(全眞道) 북오조(北五祖) 중 한 사람이다. 도서(道書)에 따르면 그는 원래 연(燕) 지방 사람으로 연왕(燕王) 유수광(劉守光)을 섬겨 재상이 되었는데(일설에는 요遼에 벼슬하여 진사가 되었다고도 함), 도인(道人, 일설에는 정양자正陽子 종리권鍾離權 혹은 여동빈呂洞賓)을 만나 「누란지위(累卵之危)」로 자신의 처지의 위태로움을 깨우침받고 마침내 관직을 버리고 도에 들어가 화산(華山)·종남산(終南山)을 유력(遊歷)하며 종려(鍾呂)의 단법(丹法)을 얻었다고 한다. 전하기로는 그가 일찍이 장백단(張伯端)에게 단결(丹訣)을 전하였다고 하여(남종南宗의 계보는 종리권·여동빈·유해섬·장백단의 순서로 되어 있다), 남북(南北) 두 종파 모두 그를 단법 전승의 중간 고리로 여긴다. 원(元) 세조(世祖)는 「명오홍도진군(明悟弘道眞君)」으로 봉하였고, 무종(武宗)은 「명오홍도순우제군(明悟弘道純佑帝君)」으로 가봉(加封)하였다. 민간의 「유해가 금두꺼비를 희롱하다(劉海戲金蟾)」 이미지는 「유해(劉海)」라는 동자(童子)와 혼동되었는데, 이는 후세의 부회(附會)이다. 『환금편(還金篇)』 『환단파미가(還丹破迷歌)』 등 제명(題名) 저작이 전하는데, 후인이 가탁한 것일 수 있다.

공헌과 영향

  • 종려(鍾呂)의 단법(丹法)을 이어받아 남종·북종 내단 전승의 공통된 연결 고리가 됨
  • 전진도(全眞道) 북오조(北五祖) 중 한 사람임

저작

  • 『환금편(還金篇)』(제명)
  • 『환단파미가(還丹破迷歌)』(제명)

전설

전설: 동전을 계란 위에 쌓아 위험을 비유하였다는 이야기와, 「유해가 금두꺼비를 희롱하다」라는 민간 도상(圖像)이 전한다. 전설에 속한다.

참고 문헌
  1. 《历世真仙体道通鉴》
  2. 维基百科:刘海蟾
  3. 卿希泰主编《中国道教史》第二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