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조은(林兆恩)Lin Zhao'en
- 자·도호
- 자는 무훈(懋勳), 호는 용강(龍江), 도호는 자곡자(子谷子), 삼교선생(三敎先生), 삼일교주(三一敎主)
- 시대
- 명(明)
- 생몰
- 1517 — 1598
- 유파
- 삼일교(三一敎, 부록)
- 역할
- 삼일교 창시자(三一敎創始人)사상가(思想家)거사(居士)
- 출신지
- 푸젠 푸톈(福建莆田)
생애
임조은(林兆恩)은 자가 무훈(懋勳), 호는 용강(龍江)이며, 푸젠 푸톈(莆田) 사람으로 삼일교(三一教, 하교(夏教), 삼일문(三一門)이라고도 함)의 창시자이다. 사환(仕宦) 가문 출신으로, 18세부터 28세까지 여러 차례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낙방하여 마침내 과거 공부를 버리고 심신(心身)의 학문에 전념하였으며, 유불도(儒佛道) 삼가(三家)를 두루 찾아다니다가 30세 이후 '삼교합일(三教合一)'을 제창하여 가정(嘉靖) 30년(1551)부터 정식으로 제자를 받아 강학하였다. 그의 학문은 유(儒)를 근본으로 세우고 도(道)를 입문으로 삼으며 불(佛)을 극칙(極則)으로 삼아, '석도귀유, 유귀공자(道釋歸儒, 儒歸孔子)'를 주장하여 삼교가 심성(心性)에서 본래 다르지 않다고 여겼다. 수행에 있어서는 '구서심법(九序心法)'(속칭 간배심법(艮背心法))을 창안하여 『역(易)』의 '간기배(艮其背)'를 종지로 삼아 아홉 단계로 나누어 조신(調身)·지념(止念)에서부터 점차 견성(見性)에 들게 하였는데, 아울러 도인(導引)으로 병을 치료하는 효험도 있었다. 가정 연간 왜구(倭寇)가 푸톈을 침범하였을 때 그는 문인을 이끌고 시신을 수습하고 약을 베풀어 재난을 구제하니 명성이 크게 떨쳐졌고 신도가 수만에 이르렀다. 그의 저술은 문인들이 모아 『임자삼교정종통론(林子三教正宗統論)』(『임자전집(林子全集)』)으로 편찬하였다. 임조은은 사후 문인들에 의해 '삼일교주(三一教主)' '하오니씨도통중일삼교도세대종사(夏午尼氏道統中一三教度世大宗師)'로 신격화되었으며, 각지에 삼교사(三教祠)를 세워 봉사(奉祀)하였고, 교단은 민중(閩中)·민남(閩南)에서 오늘날까지 이어지며 이주민을 따라 타이완과 동남아시아로도 전해져 명대 민간종교와 삼교합일 사조의 전형적 사례이다.
공헌과 영향
- 삼일교를 창립하여 명대 삼교합일 사조 중 가장 조직적 형태를 갖춘 실천이 됨
- 구서심법(九序心法)을 창안하여 정좌(靜坐)·도인(導引)과 심성(心性) 공부를 하나로 융합함
- 왜구의 환란 시기 시신 수습과 시약(施藥)을 조직하여 교단의 사회적 기반을 다짐
- 저술을 『임자삼교정종통론』으로 결집하여 완전한 교의 체계를 형성함
저작
- 『임자삼교정종통론(林子三敎正宗統論)』(『임자전집林子全集』)
- 『구서적언(九序摘言)』
- 하어(夏語, 편집)
전설
문인들은 그가 간배(艮背)의 법으로 역병을 다스리고 중생을 교화할 수 있었다고 칭하며, 사후 '삼교도세대종사'로 추존되어 신격화되었으니, 교단의 신앙에 속한다.
- 《林子三教正宗统论》
- 《明史·艺文志》及地方志相关记载
- Judith Berling, The Syncretic Religion of Lin Chao-en
- 维基百科“林兆恩”条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