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 마추(馬樞)

마추(馬樞)Ma Shu

자·도호
요리(要理)
시대
양진(梁陳)
생몰
522 — 581
역할
도교사가은사(隱士)
출신지
부풍 미현(扶風郿, 오늘날의 산시陝西 메이현)

생애

마추(馬樞)는 자가 요리(要理)로, 양(梁)·진(陳) 교체기의 학자이자 은사(隱士)이며 박학하고 문장에 능하였는데 특히 노장(老莊)에 뛰어났다. 양(梁) 소릉왕(邵陵王) 소륜(蕭綸)이 그를 학사(學士)로 초빙하였으나 이후 모산(茅山)에 은거하였고, 진(陳)나라가 여러 차례 불러도 응하지 않다가 태건(太建) 13년(581) 세상을 떠났다. 그는 『도학전(道學傳)』 20권을 지었는데, 이는 도교 최초의 도사 전기 총집(叢集) 중 하나로 진(晉)·송(宋) 이래 도사들의 사적을 기술한 것이다. 비록 이미 흩어져 사라졌으나 『태평어람(太平御覽)』, 『삼동주낭(三洞珠囊)』 등에 다수 인용·수록되어 있어 진국부(陳國符) 등이 이를 바탕으로 집일(輯佚)하였으니, 육조(六朝) 도교사를 연구하는 데 관건이 되는 사료이다. 그 밖에 『도각론(道覺論)』을 지었다. 『진서(陳書)』 본전(本傳)에서는 그를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여 통하지 않는 바가 없었다"고 칭하였으며, 은거한 뒤로는 "고요히 거하며 도를 강론하고 도사들과 교유하였다"고 하였으니, 그의 사학(史學)과 도학(道學)을 함께 중시하는 취향으로 인해 『도학전』은 사전(史傳)의 체례와 종교적 입장을 함께 갖추게 되었다.

공헌과 영향

  • 『도학전(道學傳)』을 지어 육조 도사 전기의 중요한 총집을 이룸

저작

  • 『도학전(道學傳)』(집일輯佚)
  • 『도각론(道覺論)』(일실)
참고 문헌
  1. 《陈书·儒林传·马枢》
  2. 陈国符《道藏源流考·道学传辑佚》
  3. 卿希泰主编《中国道教史》第一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