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충가(甘忠可)Gan Zhongke
- 시대
- 서한(西漢)
- 생몰
- ? — 약 기원전 20년
- 역할
- 방사(方士)초기 도교 경전 조작자(造作者)
- 출신지
- 제(齊)
생애
감충가(甘忠可)는 서한 성제(成帝) 때 제(齊)나라 사람 방사(方士)이다. 『한서(漢書)·이심전(李尋傳)』에는 그가 『천관력포원태평경(天官曆包元太平經)』 12권을 지어, '한나라 왕조가 천지의 대종(大終)을 만났으니 마땅히 다시 하늘에서 명을 받아야 하며, 천제(天帝)가 진인(真人) 적정자(赤精子)를 보내 나에게 이 도를 가르치게 하였다'고 선언하여, 이로써 하하량(夏賀良)·정광세(丁廣世)·곽창(郭昌) 등에게 가르쳤다고 기록되어 있다. 중루교위(中壘校尉) 유향(劉向)이 '귀신을 빙자하여 임금을 속이고 대중을 미혹시켰다'고 상주하니, 감충가는 하옥되어 병사하였다. 애제(哀帝) 때 그의 제자 하하량이 다시 상서를 올리자, 애제는 한때 연호를 '태초원장(太初元將)'으로 고치고 스스로 '진성유태평황제(陳聖劉太平皇帝)'라 칭하였으나, 곧 망언으로 처형되었다. 감충가가 지은 『포원태평경』은 이미 일실되었으나, '태평(太平)' '갱수명(更受命)' '진인하교(真人下教)' 등의 관념은 동한(東漢) 『태평경(太平經)』과 태평도(太平道) 사상의 선구로 여겨져, 도교 경전 형성기의 중요한 인물이다.
공헌과 영향
- 『천관력포원태평경(天官曆包元太平經)』을 지어 도교 '태평(太平)' 경전의 선구가 됨
- '진인수경(真人授經)'의 도경(道經) 조작 모식을 열었음
저작
- 『천관력포원태평경(天官曆包元太平經)』(일실佚失)
참고 문헌
- 《汉书·李寻传》
- 卿希泰主编《中国道教史》第一卷
- 维基百科:甘忠可